의정부 장암동아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창문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아침 8시 30경 전날 화재로 3가구 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장암동아아파트 화재현장과 이재민이 거처하고 있는 노인정 및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안 시장은 현장에서 동장, 관리소장, 통장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소방안전 대책, 화재경보시설 점검 등 향후 이재민 구호 및 안전대책 강구와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각 부서장에게 지시했다.한편,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께 장암동아아파트 11층에서 불이나 1가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가구가 연기로 피해를 입고 장암동아아파트 노인정으로 대피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해당 지역구 의원인 임호석 시의원과 박순자 도의원 및 장암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신속히 달려와 주민대피 상황 �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나선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부 담당자 및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행정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2015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목표달성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방정책 핵심목표인 ▲ 소방행정 분야 ▲ 소방제도 분야 ▲ 방호조사 분야 ▲ 구조대응 분야 ▲ 구급관리 분야 ▲ 생활안전 분야 등 6개 분야 19개 시책 48개 지표에 대해 상반기 추진 중간 평가 및 평가 취약부문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업무추진과 관련해 담당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보고회를 계기로 �
의정부시는 8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의정부2동 주민센터 강미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강미정 주무관은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 총괄, 사례 관리, 복지코디네이터, 생계 급여 등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항상 밝은 미소로 맞이하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실천하고 있으며 항상 ‘시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편,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주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부터 B
27일 오후 9시 3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에 소재한 D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20층 높이의 이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생활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20분만인 오후 9시50분께 진화가 완료되었으나 연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4가구 주민들은 임시로 마련된 D아파트 노인정으로 거처를 옮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시가 단독주택 쓰레기 배출체계 개선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9월부터 단독주택이 집중되어 있는 가능동 지역을 대상으로 배출체계를 개선하여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은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1차 시범대상은 가능1동 3통 지역의 367가구로, 이들 가구에 대해 재활용 봉투와 음식물 수거 통을 개별 배부하여 재활용품,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이 분리 배출되도록 홍보 및 지도 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각 가정에서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각종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배출함으로써,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대하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재활용전용 봉투를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은 25일 오후 의정부 행복로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의정부 신민요 연구회 회원들의 민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정이순 신민요 연구회장이 이끄는 30명의 회원들이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열창하고, 사물놀이와 선비춤 공연을 선보여 평소 국악과 민요공연에 관심이 많은 국악 애호가들과 시민, 학생 등 이 자리에 모인 5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정이순 신민요 연구회원들은 조수기 작사, 김영주 편곡의 ‘의정부 아리랑’을 관중들과 함께 합창하며 공연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조수기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리랑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구전되어 국민이 함께 불러온 한민족 노래”라며 “1896년 미국의 선교사 헐버트는 아리랑을 영문번역 한 후 아리랑은 조선인의 쌀”이라고 말�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7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1일 개회한 제260회 임시회를 27일 폐회했다.금번 임시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체계적, 공식적 추진을 도모하고 여성친화적 지역정책이 활성화을 통해 궁극적으로 양성평등 정책의 실현을 위한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또한 ‘양주시 하수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양주시 하수도사업 지방공기업설치 조례안’은 상위법과 불일치하는 현행조례의 일부 조항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하수도사용료를 현실화해 하수도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정되었다.양주시 하수도사업을 지방공기업으로 전화, 사기업의 경영원리를 도입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하수 관련 각종 비용의 정확한 산출
세기의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수미-그리운 날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가요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도전으로 그녀만의 음악세계와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번 무대는 짧은 헤어컷의 낯선 모습으로, 친숙한 우리 대중가요를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켜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쓰인 한국의 가요와 오페라아리아 등 정통클래식을 한 무대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그녀만의 해석으로 다시 쓰인 ‘옛사랑’, ‘꽃밭에서’, ‘바람이 분다’, ‘봄날은 간다’ 등 수많은 명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이밖에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고난도 곡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소리 왈츠’와 이탈리아 벨칸토 오�
50대 남성이 의정부 망월사역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5분께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의정부역 방향으로 진입하는 전동차에 50대 남성이 뛰어들어 전동차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남성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사고로 전철 1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되어 전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목격자와 역사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