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메르스 사태 이후 심각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을 위해 나선다.2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형 전통시장 야(夜)시장 사업’과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전통시장을 각각 9월 1일에서 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 통과된 ‘메르스 추경안’에 경기도가 반영한 사업으로, 각각 3억 원과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경기도형 전통시장 야시장 사업은 영업시간을 저녁까지 연장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적 요소를 투입해 전통시장을 종합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에는 오산 오색시장과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성황리에 사업을 추진해 방문고객수가 사업 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둔 바 �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신성희)는 2015년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다출산(셋째아 이상) 산모에게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 없어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질환’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사전에 조기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는 당해년도 다출산(셋째아이상) 산모로서 의정부시민이면 연령과 관계없이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전화예약을 하고 셋 째아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방사선실로 방문하면 된다.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09년 2월 8천200여만원을 들여 골밀도측�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우리동네 수영장 라온아띠스포츠클럽’(이하 우리동네 수영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체육발전 및 장애인 수영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우리동네 수영장’에서는 사용료 30%할인 혜택과 장애인관련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그동안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수영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번번이 열리지 않았던 문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영은 척수장애인, 뇌성마비인, 절단 및 기타 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아 등의 신체 장애인도 어느 정도의 훈련으로 쉽게 익힐 수 있고 장애로 손실된 신체기능의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운동치료 및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한 남북한 긴장 고조와 수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어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만족을 위한 양주시 행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8월 19일 대법원이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시장에 대해 당선무효 형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양주시장 자리가 공석이 되어 직원들의 근무기강 해이 및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제기되었다.그러나8월 20일 부터김건중 양주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양주시는안정된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 부시장은 지난 주말 남면에서 개최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회식을 가진 ‘제15회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함지뢰 사건에 이어 서부전선 포격까지 불
양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양주시 지역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김건중 양주부시장, 황영희 시의회의장, 읍면동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사례’를 주제로 열렸다.지난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기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변경되는 등 민관협력 체계가 변화되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설 등 인적 안전망이 새로이 구성됐다.이날 포럼은 이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타지자체 관계자들을 초청 민과 관의 입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노하우와 장단점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중 양주부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 경기도당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남 지사는 24일 정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 경기도 예산 및 도정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고용률 70%를 약속하셨다.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경기도에서 일자리 70만개 정도를 만들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고용공약 달성여부가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에 달려있다”라며 “지난해 국비가 경기도 사상 처음으로 10조를 돌파했다. 올해도 10조 4천 6백억 원을 신청했는데 100퍼센트 확실히 확보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도민들의 삶의 질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의 잦은 일탈행위로 인해 곤혹을 치루고 있다.지난 12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A씨가 여직원 책상 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여직원 하체 부위를 촬영하다가 발각되어 경찰에 넘겨졌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19일 노동당 의정부당원협의회가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당 의정부당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의정부시설관리공단 A직원이 동료 여직원 책상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뒤 하체부위를 촬영하다 들통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지휘계통의 책임을 물어 이사장은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시설관리공단은 불평등한 성과급잔치 논란도 모자라 산재보험금 5200여만원을 부당수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68세, 새누리당) 양주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9일 오후 3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양주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돼 양주시의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현 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 기간 중 ▲희망장학재단 만들어 ▲박물관·미술관·천문대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 ▲지난 4년 동안 2천500억원 이상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등의 허위사실을 선거공보물에 기재해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현 시장은 즉시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판결했다.한편, 양주시장 재선거는 선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의원 일동은 지난 17일 '2015년 을지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의정부시청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전시 대응태세와 을지연습 주요상황 조치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최경자 의장은 "안보상황 및 대형 재난사고 등의 위기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의정부시의 대피시설 지정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덧붙여"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참여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과 테러대비, 재난복구, 시설보호 등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한편,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21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이 선보이는 창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의 초연 무대를 가진다.지난 14, 15일 시작된 한여름 밤의 축제의 특별공연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22일 2시, 5시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 신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를 선보인다.어린이극 우리, 달라는 '예술무대 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어린이 인형극으로 지저분하고 어리버리한 강아지 '우리'와 깔끔하고 까칠도도한 고양이 '달라'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둥개맨' 과의 천방지축 특별한 우정만들기가 그려진다. 이 작품은 서로 싸우고 티격태격하다가도 금방 타협점을 찾는 우리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순수하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