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정신병원 화재발생 지난 11일 오후 2시 37분께 동두천 탑동 모 병원 가건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당했다.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의료용 산소용기를 교체작업 중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고로 용기를 교체 중이던 박모씨(40)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별다른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시민의 날 행사 개최 양주시는 오는 19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5기 힘찬 출범과 20만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양주유스오케스트라 연주, 기념식, 경축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경기도민 상(8명), 양주시민 상(14명), 자랑스런 양주인상(9명), 국회의원상(11명), 양주시의회의장상(11명)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된다. 노경민 기자
의정부시, 석유제품 품질검사 실시 관내주유소 대상 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해 의정부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석유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연료비 상승부담에 따른 각종 불법 주유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특히 불법주유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석유관리원 동부지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 관내 석유사업자 주유소 45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기준 준수여부와 경유 차량에 등유를 주유하는 행위 등 유통관련 위법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 적발되는 주유소에 대하여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검사를 통해 석유관련 불법행위를 근절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광견병 예방주사 무료 접종 오는 17일까지 관내 동물병원에서 실시 의정부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3개월령 이상의 개 전 두수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주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지역에 광견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가축은 물론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의정부도 지형상 발생우려가 높다는 판단하에 시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관내 동물병원에서 기간 중 무료로 접종하며 야생동물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산간지역 및 농촌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주사를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교부하고 접종대장을 비치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무료접종을 통해 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관리를 도모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문의전화:828-2316) 노경민 기자
양주 검준공단내 공사현장 붕괴 … 10명 부상 4층 옥상 거푸집 콘크리트 타설중 발생…무게 못견뎌 무너진 듯 9일 오후 1시 33분께 양주시 남면 상수리 소재 검준공단 D섬유공장 증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중이던 4층 옥상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김모(57)씨등 공사인부 10명이 무너진 공사자재에 떨어져 맞거나 깔려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30여명의 인부가 작업중이었으나, 일부가 기울어지면서 붕괴해 대형사고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옥상 거푸집에 콘크리트 타설중 무게를 견디지 못해 거푸집과 철근이 무너진 것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사장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 일반주택 화재로 1명 사망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회암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거주자 최모(43,남)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66㎡ 및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
농협의 PF대출, 연체금액 큰 폭 증가 농협의 PF(project financing/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연체금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성수 의원(한나라당,양주.동두천)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PF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8월말 기준으로 농협의 PF대출 연체금액은 6,037억원, 연체비율 6.67%로 전년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고정이하 부실 PF대출은 8,225억원으로 전년대비 5,535억원 증가되었다. 특히 PF대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PF 대출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사업장이 110건, 55,917억원으로 전체에서 71.2%라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방사업장의 경우 영남권은 10,765억원, 충청권은 7,399억원 순이었다. 2010년 7월말 기준으로 부동산 PF 전체 184개 사업장 현황을 살펴보면 분양 미개시 사업장 64개(34.8%), 50% 미만 사업장은 24개(13.1%), 분양률 50% 이상 사업장은 86개(46.7%)로 나타났는데, 분양 미개시 사업장 64개 중 인허가 진행(정상)으로 인한 경우가 30건으로
포천시설공단 이사장, 보석 후 이사장직 복귀 구속기간동안 월급지급, 법상 인사조치 근거 없어 논란 지난 5월 건설업체로부터 골프장 건설 허가 편의를 봐주겠다고 뇌물을 받은 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구속기간에도 월급을 받고 보석으로 석방된 뒤 이사장직에 바로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홍모 이사장은 지난 5월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본보 5월31일 보도)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기소됐다. 이후 지난달 16일 보석으로 풀려난 홍 이사장은 바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에 복귀했다. 포천시는 홍 이사장의 복귀와 관련해 “비록 비위혐의로 기소되었지만 현재 유죄판결이 안 돼 지방공기업법상 인사조치 할 근거가 없으며, 행안부의 유권해석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내부규정에는 이사장을 제외한 임직원에 한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직위해제할 수 있는 규정만이 있어 형평성 논란 및 법 개정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포천시의회에서 포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홍 이사장이 구속되어 있던 지난 3개월 동안에도 월급이 지급된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영성 기자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 실시 양주시는 백석읍 홍죽리 92-3번지 일원 58만607㎡에 조성 중인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 2,150억원을 공동투자 하였으며, 지난 2006년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012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전하게 되는 공장들을 집단화하여 집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첨단 IT업종 기업유치를 위해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해 왔다.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 IC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송추 IC와 동두천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이 산업단지를 직접 통과한다. 또한 국도 3호선과 국도 39호선 등 국도 2개 노선과 국지도, 지방도 등 11개노선이 산업단지 인근을 경유하고, 전철 1호선 양주역이 불과 7.5㎞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시설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산업단지 기반시설로는 1일 처리능력 2 천톤의 폐수종말처리장을 비롯해 도시가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해(海)장터 바자회 열어 오는 8일, 재가장애인 겨울나기 기금마련 위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8일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사랑해(海) 장터’ 바자회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해(海) 장터는 매년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재가장애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었으며, 특히 이번 바자회는 유명 인사의 소장품과 일반 물품을 기부 받아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터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살거리마당’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운영되며 그밖에 민속주점도 문을 연다. 살거리마당에서는 후원업체들로부터 판매물품(생활용품, 신발, 세제, 식품, 의류, 잡화, 문구, 화분, 중고품 등)을 무상 지원 받아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짜장밥,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의 각종 분식류를 판매하고 놀거리 마당에서는 네일아트, 한지공예, 리본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역학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민속주점에서는 토속주와 함께 과일, 파전, 두부김치 등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