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 지역주택 조합원 300여명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의정부시가 정당한 사유없이 아파트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며 집단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의정부시가 행정권을 남용해 조합의 사업추진을 고의적으로 지연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실파악을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예고하는 한편, 조사 결과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은 "의정부시가 조합의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 이유는 같은 지역에서 아파트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의 입장을 시측이 지나치게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시위자들은 "의정부시가 아파트단지 예정지 안에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해 그동안 아파트사업 승인을 해주지 않아 조합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측은 국토교통부 등의 유권해석과 수많은 사례를 들며 형편에 따라 단지 바깥에 공원을 조성해도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켰으나, 시는 이를 무시하고 단지 안에 있는 대기업 소유의 땅과 단지 바깥의 조합측 땅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단지 안에 공원을 건설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양주 119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류연지 소방사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4월 두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한 이후 4개월만의 쾌거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상황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 역량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남성들조차 떨어질 정도로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수영능력, 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등 남성과 동일한 기준의 실기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27.3%로, 응시한 인원은 128명이며 합격자는 35명이다. 류연지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응급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게 나의 목표였다. 다양한 현장을 경험해보니 구급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인명구조사였다"며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양주소방서 동료들의 물심양면한 도움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하며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류 소방사는 "앞
의정부 리하트병원(병원장 이강정)이 지난 11일 업무협약 및 1사1경로당 협약을 체결한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지회장 김형두)와 제일시장경로당(회장 조진식) 외 일부 경로당 회원들에게 삼계탕 220명분을 전달했다. 지난 6월 17일 노인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리하트병원은 '재활은 예술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졸증, 척수질환, 관절수술 후 재활은 물론 성인·소아재활센터, 아동발달센터, 통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재활전문병원이다. 리하트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행사를 통해 송산1동 주민센터에 기부금 100만원과 2차에 걸쳐 마스크 7000매를 전달했다. 또한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 어린이날 이벤트,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 해피메이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삼계탕 드림행사를 통해 송산1동 주민센터와 노인지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삼계탕 420명분을 기탁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푸짐한 삼계탕을 기탁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1사1경로당 협약을 이행한 리하트병원의 깊은 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행사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대표 배미영)이 16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지사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이하 의아플)이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사회 의정부지사 지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수공예품, 의류, 잡화, 악세서리, 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행사 주최 측은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도 계획해 쇼핑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미영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대표는 "장소를 대여해 준 마사회에 감사드리며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중 일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쇼핑과 볼거리들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겐 쇼핑의 즐거움을 주기하기 위해 의아플과 협업하여 이번
의정부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제일시장에 설치한 주차관제시스템이 잦은 전산오류로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주차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총 사업비는 1억8600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9월 설치작업을 시작해 12월 준공 후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주차관제시스템 가동 후 차량번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등 잦은 전산오류 발생으로 인해 제일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주차비 정산과 관련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의정부시와 제일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관제시스템의 주요 오류현상으로는 △사전정산 차량번호 미인식, △사전정산 차량 차단기 인식 불가, △일반 신용카드를 할인권으로 인식하는 오류발생, △회차차량 주차요금 발생 문제, △정산기의 주기적 화면 멈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일시장에는 주차요금 정산기가 3층에 2대, 2층에 2대, 정문과 후문에 각각 1대 등 총 6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3층에 설치된 정산기는 고장으로 아예 작동이 멈춘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특히, 제일시장 관계자는 입차차량 10대중 2대꼴로 전산장애가 발생하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4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기관에 대한 지원 사업 추진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협력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이날 이번 협약과 연계해 의정부시 장암동에 자리한 탈북 청소년·청년 출생자를 위한 대안학교 '한꿈학교'에 장학지원사업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수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57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의 견본주택을 지난 8월 5일 오픈했다.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생활권1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는 지하 3층~지상 31층 8개 동 총 7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 ~ 104㎡ 총 58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해당지역) 18일 1순위(기타지역) 19일 2순위 등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4일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2022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낡 발대식에서 차정민 경민대학교 교수와 김예은 그림유치원 교사가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로 위촉되었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단원들은 의정부소방서에서 소화기 체험 후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도 견학했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및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 안전문화를 선도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 의정부지회는 대학부(경민대학교), 초등부(지역소년단), 유치부(그림유치원, 자연유치원) 등 총 4개대(단원 137명)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불조심 캠페인 참여 ▲등산로, 개천 등 자연보호활동 ▲이웃봉사 등이 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3일 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5개 경로당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건강 청춘경로당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건강 청춘경로당 시범사업'은 2022년도 의정부시 재정지원사업으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에서 의정부시 최초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CT 기반의 스마트건강관리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의정부시에서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스마트환경(스마트TV, 와이파이, 인공지능스피커, 노트북)이 구축되었지만 콘텐츠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르신들이 단순히 TV 시청에만 그친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경로당 거점 스마트 건강관리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실증모델이 구축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계층에게도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돌봄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라파엘, 마인드허그, 사회복지학과 로타렉트 동아리 학생들이 스마트매니저로 각 경로당에 배치되어 스마트기기 연결, 어르신 활동 보조로 스마트패드 및 스마트워치 사용 설명, 반려로봇 체험 도우미로써 활동하므로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은 어
의정부시 출연기관인 (재)의정부시민장학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와 지역발전과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하는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의정부시 학생들의 평화통일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의 유능한 향토 인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996년 1월 설립된 이후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