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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우체국 POST봉사단”의 끊임없는 무한봉사에 찬사 쏟아져

“의정부우체국 POST봉사단”의 끊임없는 무한봉사에 찬사 쏟아져

의정부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POST봉사단"(회장:정순영)에서는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틈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씨(의정부3동 거주, 37세 필리핀 여성)의 집을 찾아가 장롱을 전달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보살펴 주었다. 이 가정은 선천성 경수부 동정맥기형혈관으로 지체장애1급 판정을 받아 거동이 불가능하여 늘 주위의 보호와 관찰이 필요한 대상자이다.

또한, 지난달 4월 16일에는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로 부터 위 가정이 서비스대상자로 지정되어 연계관리가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도 하였는데 집안에서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도록 마당을 시멘트로 포장하고 문턱을 낮추어 비스듬히 경사로를 만들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이다.

이외에도 지난달 3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신곡1동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세탁 및 청소서비스를 제공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청소봉사 활동은 회원 15명이 신곡1동 관내에 거주하는 박모씨의 집을 방문하여 세탁, 청소, 설거지, 소독, 목욕봉사를 하였고 회원성금으로 마련한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정순영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내 어렵고 힘든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하므로써 일하면서 보람을 찾는데 앞장서겠다” 고 다짐했다.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역내 각종 봉사단체와의 연계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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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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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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