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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기계화부대 막강화력 총출동, 위용 과시”

‘통합화력훈련’ 통해 강력한 군사대응 능력 과시…대국민 안보교육의 장 정착

“기계화부대 막강화력 총출동, 위용 과시”

‘통합화력훈련’ 통해 강력한 군사대응 능력 과시…대국민 안보교육의 장 정착

 

육군 3군사령부는 19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승진훈련장에서 지상군과 공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한 ‘통합화력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軍)은 이번 훈련에서 육군의 주력전차인 K1A1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공군의 주력전투기 KF-16기를 비롯하여, 신형 방공무기인 비호, K-136 다련장(구룡), K-9자주포, RF-4C 정찰기 등 15개 부대 1,150여 명의 병력과 13종 210문(대)의 첨단무기가 총동원되어 기계화 부대의 특성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은 군 통합화력훈련 최초로 K-21 전투장갑차 주포 연발사격(3․5연발)과 K-9 자주포 직접조준 사격 및 영거리 사격을 실시하며, UH-60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 전차대대의 부족물자 공중보급 지원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훈련은 첨단 화기별 위력사격, 공격전투사격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장비 전시장에서 브래들리(Bradly) 장갑차 등 미군 주요 장비와 화기에 대한 소개와 이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견학 시간도 마련했다.

화기별 위력사격에 이어 진행될 공격전투사격에서는 유사시 육군 기계화부대의 전투수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공격 수단인 전차 화력과 포병․방공․공병․육군공격헬기․공군전투기 등 화력을 지원하는 부대들의 통합전투수행 과정이 구현된다.

한편, 이번 ‘통합화력훈련’에는 지역기관 및 안보 단체장과 주민, 학생, 안보 관광객 등 일반국민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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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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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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