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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에코스포츠센터 우여곡절 끝에 1일 정식 개장

양주 에코스포츠센터 우여곡절 끝에 1일 정식 개장

양주시는 1일 은현면에 위치한 주민편익시설인 에코스포츠센터를 정식 개장했다.

에코스포츠센터는 1만2689㎡ 부지 위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3400㎡ 규모로 지난해 10월 완공해 3월5일 임시 개장했으나 열을 공급하는 소각장 점검일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 12일만에 문을 닫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이 스포츠센터는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놓고 시(市)와 시의회가 갈등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3월 스포츠센터 조례 제정 때 위탁운영자를 시장이 설립한 법인(시설관리공단)이나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했다가 완공 두 달을 앞둔 같은 해 8월 영리법인까지 확대하는 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영리법인이 스포츠센터를 운영할 경우 요금 인상 등으로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개정안 상정을 8개월 이상 보류했다.

그러나 최근 시민들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시의회는 사용료 감면대상을 확대하고 민간위탁시 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는 내용 등을 포함하는 조례 개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시는 스포츠센터를 앞으로 6개월가량 직접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위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에코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헬스장,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찜질방, 야구장, 축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별 이용요금은 축구장 1회 3만~4만원, 야구장 1회 6만~9만원, 수영장 월 5만~6만원, 찜질방 월 4만~5만원, 에어로빅ㆍ스쿼시ㆍ헬스장 월 4만5천~5만원, 골프연습장 월 8만~10만원이다. 개장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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