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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나눔과 사랑으로 하나되는

제18회 통일예술제 개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나눔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제18회 통일예술제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이자 통일시대의 전초기지로서 매년 통일을 주제로 한 예술제 행사를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점차 약해지는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조국 통일의 시대적 사명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제를 통해 알리고자 많은 볼거리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중에 있어 휴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좋겠다.
첫째날 개막식 공연으로 6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사랑을 나누는 비빕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및 국악, 시립무용단 공연과 미2사단 군악대와 유스쳄버오게스트라 합동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를 즐길수 있으며 특히 버려진 페트병이나 자전거, 산업폐자재를 이용한 노리단의 공연은 볼만한 공연이다.
둘째날 6월 4일 토요일에는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일미술실기대회 및 서예백일장과 통일백일장을 상설야외무대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제2회 줌마콘테스트는 주부들의 개성있는 의상 콘테스트 및 끼 자랑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셋째날은 폐막행사로 6월 5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제14회 시민철쭉가요제를 개최, 사전 예심을 통해 본선에 올라온 시민들과 함께 초청가수가 어우러진 음악프로그램으로 휴일 오후 가족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어 8시부터 시작하는 월드이벤트TV에서 공개방송으로 하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모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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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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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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