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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도, 사회적 기업 후원할 민간 기업 모집

사회적기업 민간기업의 경영컨설팅 가장 원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 자생력 강화를 위해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사업’은 민간 전문기업이 사회적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민간 전문기업은 경영 컨설팅과 자사 마케팅 연계, 제품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경영개선을 돕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복지재단이 사회적 기업 166개를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들은 경영컨설팅(18%), 재정지원(투자 및 융자)(15%), 우선구매(13%), 홍보(8%) 등 판로개척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간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사회적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고용지원센터․경총․상공회의소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간 전문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98개의 사회적기업과 16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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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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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