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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축제 개최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한 경기도!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4일 북부청사 잔디광장에서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축제’는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지역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사회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 되었다.

식전행사인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단체1, 개인 3),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한 경기도!’ 의 구호로 서로의 손끝으로 다문화의 사랑을 채워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온누리 한가족 선포 세레모니’ 가 공식행사로 펼쳐졌다.

공식행사 후에는 다문화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한마당 행사로 다문화 엄마가 들려주는 “엄마나라의 동화 속 이야기”,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마음읽기 스피드 퀴즈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화합의 장 행사로 다문화 가족의 장기자랑인 ‘온누리 슈퍼스타 경연대회’, ‘경기도 알기’ OX 퀴즈, 시군 대항 화합의 줄다리기 등이 펼쳐져 참석한 다문화 가족과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청 공연으로 브라스 밴드 공연, 아이들의 다양한 ‘끼’를 키워주는 어린이 응원단 ‘팝콘’의 공연과 슈퍼스타 K 출신의 ‘서인국’, ‘조문근’이 출연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65보병사단의 전차전시 등 “병영체험”의 기회와 카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아동 성장판 무료검사“,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입국관련 법률상담 등을 실시하였고, 부대행사로 ’세계 음식문화 체험‘, ’세계의상체험’, ‘가훈써주기’, ‘어린이 레고 조립경연’, ‘무한돌봄’ 홍보 등 유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편,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다문화가족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이자 성장동력이며,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이 느끼는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일반시민들이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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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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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