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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포천署, 경기북부권역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포천경찰서(서장 이상원)는 지난27일 포천경찰서 대강당에서 직업을 구하지 못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권역 북한이탈주민 김00(43세, 여) 등 36명을 초청하여 포천․남양주․양주․의정부 등 경기북부권 14개 업체의 대표들과 직접 취업면접을 통하여 당일 취업 2명, 기업체 방문후 24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하나센터장(남명구), 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안병규)과 협조하여 진행되었고, 특히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14개업체는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경기북부권역에 위치하고 있을뿐 아니라 새터민 고용을 적극 희망하는 친환경 접착제 제조업, 식품가공업, 인테리어 제품생산, 가구제조, 섬유업, 의류부자재 생산업체, 가내수공업(부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로 선정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의 폭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안배되었다.

이상원 서장은 참석한 내외빈에게 “오곡이 결실을 맺듯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계기관이 뜻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된 것을 모두와 함께 축하한다”며 “탈북자 2만명 시대에 오늘 마련한 취업의 장은 그들에게 다른 무엇보다 절실하고 부족한 직업선택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의 출발점이 되어,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데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하며 북한이탈주민 성공적 정착에 있어 취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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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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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