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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 섬유산업 허브 구축 출발

섬유종합지원센터 턴키 사업자 선정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경기북부지역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을 세계적인 생산지로 육성․발전시키데 중추적 역활을 수행할「섬유종합지원센터」건립공사의 턴키 사업자로 동부건설(주)이 적격심사와 가격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의류산업 유통 중심지인 서울과 인접한 최적의 섬유소재 생산지로써 특히, 니트 분야는 전국최대인 52%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39%가 경기북부에 밀집하여 분업화, 전문화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에서 완제품 납품까지 1주일 이내에 가능한 단납기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내 섬유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생산자와 소비자, 바이어와 무역기업이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각종 기술, 연구, 생산, 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기획-생산-마케팅 등을 연계하는 One-Stop 지원이 가능한 섬유산업의 구심적 기능을 수행할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 건립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면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실시설계를 하면서 토목분야는 10월중 우선 실시하고 내년 3월경 건축공사를 본격 실시하여 2013년 11월경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과다한 에너지 사용 및 폐수 발생이 많은 염색공정을 친환경 에너지 혁신형 그린염색공정으로 기술개발 구축을 위한「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를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고부가 완성제품 생산산업 육성을 위해 동두천시 지행동에「경기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와 양주시 회정동에「LG패션 복합단지」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해외에서 국내로 U-Turn 하려는 섬유업체 유치와 지역에 산재한 섬유업체를 집단화하기 위해 섬유전용 산업단지 4개소를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유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개소한「LA 경기섬유마케팅센터」와 같은 해외 마케팅센터를 내년에 뉴욕에도 개소하고, 2013년에는 중국 상해에 개소할 계획으로 국내 외 다각적인 지원으로 도내 섬유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섬유종합지원센터 현황》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09~2013년

- 위 치 : 양주시 산북동 산52-5번지 일원

- 사업규모 : 부지19,834㎡, 연면적 15,500㎡ / 지상5층, 지하2층

- 총사업비 : 494억원 (국비150, 도비150, 시비194)

※ 준공일 예정일 : '13. 11월

◦ 주요기능

- 소재정보, 업체정보, 신기술, 패션트랜드 등 정보 지원

- 시제품생산, 신제품개발, 시험분선, 애로기술 등 기술 지원

- 바이어상담, 신제품 전시 및 발표 등 비즈니스 지원

- 창업보육, 유관기관 등 기타 편의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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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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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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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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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