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경기북부 섬유산업 허브 구축 출발

섬유종합지원센터 턴키 사업자 선정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경기북부지역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을 세계적인 생산지로 육성․발전시키데 중추적 역활을 수행할「섬유종합지원센터」건립공사의 턴키 사업자로 동부건설(주)이 적격심사와 가격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의류산업 유통 중심지인 서울과 인접한 최적의 섬유소재 생산지로써 특히, 니트 분야는 전국최대인 52%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39%가 경기북부에 밀집하여 분업화, 전문화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에서 완제품 납품까지 1주일 이내에 가능한 단납기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내 섬유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생산자와 소비자, 바이어와 무역기업이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각종 기술, 연구, 생산, 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기획-생산-마케팅 등을 연계하는 One-Stop 지원이 가능한 섬유산업의 구심적 기능을 수행할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 건립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면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실시설계를 하면서 토목분야는 10월중 우선 실시하고 내년 3월경 건축공사를 본격 실시하여 2013년 11월경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과다한 에너지 사용 및 폐수 발생이 많은 염색공정을 친환경 에너지 혁신형 그린염색공정으로 기술개발 구축을 위한「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를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고부가 완성제품 생산산업 육성을 위해 동두천시 지행동에「경기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와 양주시 회정동에「LG패션 복합단지」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해외에서 국내로 U-Turn 하려는 섬유업체 유치와 지역에 산재한 섬유업체를 집단화하기 위해 섬유전용 산업단지 4개소를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유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개소한「LA 경기섬유마케팅센터」와 같은 해외 마케팅센터를 내년에 뉴욕에도 개소하고, 2013년에는 중국 상해에 개소할 계획으로 국내 외 다각적인 지원으로 도내 섬유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섬유종합지원센터 현황》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09~2013년

- 위 치 : 양주시 산북동 산52-5번지 일원

- 사업규모 : 부지19,834㎡, 연면적 15,500㎡ / 지상5층, 지하2층

- 총사업비 : 494억원 (국비150, 도비150, 시비194)

※ 준공일 예정일 : '13. 11월

◦ 주요기능

- 소재정보, 업체정보, 신기술, 패션트랜드 등 정보 지원

- 시제품생산, 신제품개발, 시험분선, 애로기술 등 기술 지원

- 바이어상담, 신제품 전시 및 발표 등 비즈니스 지원

- 창업보육, 유관기관 등 기타 편의시설 지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