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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경기북부지역에 새 희망을!

=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개발연구원(KDI) 방문 건의 =

지난 10월 3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양주시장과 함께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에게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긍정적인 결과 도출을 건의했다.

 

안시장은 공공투자관리센터 김재형 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세기 이상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하여 지역개발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경기도 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하여 기반 인프라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단순 경제성만을 중시하는 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향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경제성(B/C) 분석에 미군 및 군부대, 306보충대 등 군 입소시설, 대학교 등의 유동인구에 대하여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하여 예비타당성조사시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의 경원축은 대한민국의 등뼈로 향후 통일시대에 대비 유럽과 연결되는 철도, 여객물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민락2지구・옥정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곧 완료되는 시점으로, 약 7~8년의 철도 건설 기간을 감안하여 경제성 분석이외에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 정책적 분석 등을 포함하여 금번 예비타당성조사가 긍정적으로 조사되어 경기북부 지역민에게 새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공투자관리센터 김재형 소장은 건의사항에 대하여 일리가 있다고 동의하였고, 현장여건을 추가 조사하고,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여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 재조사 등 재정투자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의하여 지난 8월부터 지하철7호선 북부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중으로 금년 연말로 예정된 최종 조사결과에 많은 경기북부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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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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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