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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법륜스님, 즉문즉설 전국100회 강연에서 새로운 희망운동 제안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의 100여개 구단위에서 연속강연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은 2009년 가을부터 올 상반기까지 88회에 걸쳐 대중강연회를 개최해왔다. 강연은 대도시를 비롯하여 그동안 법륜스님을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 여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과 부산 KBS 공개홀,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강연을 개최하여 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의 평균참여인원은 600여명. 그동안 법륜스님은 즉문즉설 법회를 통해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상의 어려움들에 대해서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의 상담형식 법회를 진행해 왔다. 그 내용들은 불교TV에서 방송되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아울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인터넷에서 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주목을 받아 왔으며, 그간 즉문즉설을 엮어 출판된 도서들이 연일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평화재단 100회 강연팀 관계자는“요즘 주부나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가족과 직장내 갈등, 고용불안과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삶속에서 그리고 사회속에서 격는 갖가지 어려움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내재된 이러한 갈증을 명쾌한 해법으로 풀어내는 즉문즉설 강연이 호응의 주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대중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좀더 가까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집중된 강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초유의 100회 연속 강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법륜스님의 100회 강연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의 연결고리를 해결하는 방식으로“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개인적 수행과 희망세상을 위한 사회적 실천의 병행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희망세상 만들기-법륜스님 100회 강연의 대장정은 9월 28일(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새롭게 문을 열게된 대전정토법당에서 시작하여 12월 6일(화) 서울 강동구를 끝으로 전국 100여개 도시의 구민회관 및 구청(시청) 강당 등에서 주중 오전과 오후, 매일 2회씩 50여일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생활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 왔다.

2000년 만해상 포교상과 2002년에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올해초에는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겨례 출판사의 [스님의 주례사]와 김영사 [날마다 웃는집], [행복한 출근길],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정토출판의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와 수행 지침서 [기도] 등 다수가 있다.

법륜스님 100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평화실현을 위한 정책연구와 통일코리아 글로벌 리더쉽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되어,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청년리더쉽아카데미], [여성리더쉽아카데미], 일반인을 위한 [열린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아카데미 등을 연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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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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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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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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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