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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인균 새누리당 의정부 (을) 예비후보의 불쾌감과 반발

홍문종 새누리당 의정부 (을) 예비후보와 경선발표에 "욱" 보도자료 배포

홍 후보측 일체 무대응, "의정부의 뿌리깊은 나무" 강조

 

 

 

                             홍문종 예비후보                                                     박인균 예비후보

 

새누리당 의정부 을선거구 박인균 당협위원장이 지난 5일 공직자후보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천위)가 발표한 공천 결과에 대해 '공천위 발표 관련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홍문종 후보와의 경선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박 후보는 보도자료을 통해 "비대위원장, 공천위원장, 사무총장, 당 대변인 등 모든 당 지도부가 '도덕성'을 최고의 공천심사 기준으로 내세웠다"며 "홍문종 후보와 경선하라는 것은 크게 유감이다"고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언론에 보도된 당 공심위의 심사대상후보 가산점, 감점 규정까지 적용하면 이공계, 최다 당비 납부 등 자신이 가산점이 많고, 홍문종 후보는 큰 감점요인이 가장 많은 후보임을 감안한다면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라며 불편하고 "욱"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홍문종 후보 측은 박 후보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일체 대응하지 않고 있으며, 차분히 경선체제에 돌입하며 당의 결정을 성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정부의 뿌리깊은 나무"라는 슬로건과 함께 그동안 함께 공천경쟁을 벌였던 다른 예비후보들을 포용하고 선의의 경쟁에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박인균 후보는 공추위의 경선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지역언론에 배포해 홍문종 후보와의 경선에 대한 부당성을 알림은 물론 오는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밤10시까지 각 100명씩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 자신의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에 열중하고 있다.

박 후보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본인의 공천을 확신한다. 경선에서 만일 탈락할 경우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처럼 박인균 후보의 새누리당 공심위 경선결과에 대한 유감표출과 함께 향후 벌어질 이번주 경선 결과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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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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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