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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을)구 박인균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홍문종 전의원 복당 맹비난

이례적인 자당 복당 인사에 맹공 퍼부어, 언론사에 보도자료 배포 "시정잡배"라 표현

지난 4일 박인균 새누리당 의정부 을구 당협위원장이 그동안 지역정가에 떠돌던 홍문종 전 국회의원(2선)의 복당 및 을구 예비후보등록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각 지역 언론사에 배포하고 맹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례적으로 자당에 복당된 홍 전의원에 대해 "다른 일꾼이 1500일 밤낮으로 정성들여 지어 놓은 밥상을 선거를 코앞에 두고 뺏어 먹겠다고 한다"며 "도저히 교육자가 할 수 없는 시정잡배보다 못한 짓"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인물을 묻지마 복당을 시킨 것은 쇄신과 개혁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박 위원장의 보도자료와 관련해 최근 박 위원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자신이 공천했던 김시갑 전 도의원과 박종식 전 도의원 후보의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조흔구 전 당협위원장의 출마 행보 등으로 정치적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 강력한 경쟁자중 한 사람인 홍 전의원의 복당 및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설이 나돌자 이와 같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전에 기세를 꺽겠다는 의도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이와 관련해 홍 전의원 "박 위원장이 이와 같은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그만큼 절박한 상황임을 드러낸것 아니겠느냐?"고 일축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개혁과 쇄신을 위해서는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가야 할 상황에 궂이 '수해골프' 이외에도 문제가 많은 홍 전의원을 복당시킨 새누리당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또한 그는 "이번 총선에 20%가 전략공천이고 80%가 경선이라 하는데, 의정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홍 전의원은 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회의적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의정부 '을'선거구는 지난 2월 8일을 기점으로 홍 전의원을 포함해 새누리당 6명, 민주통합당 5명, 통합진보당 1명, 진보신당 1명 등 총1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4.11총선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되면서 이들 후보중 누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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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역대 의장단 초청 정담회 개최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3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정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는 허환(4대 전반기), 빈미선(6대 후반기), 최경자(7대 전반기), 안지찬(8대 전반기), 최정희(9대 전반기) 전 의장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번 자리를 통해 의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의장들의 조언을 듣고, 현 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담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 확대, 효율적인 의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의정부의 핵심 현안인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 역대 의장단은 의정부시의회가 시민의 교통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균 의장은 "의정부시의회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의장님들의 헌신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오늘 논의된 조언들을 시정 발전과 의회 운영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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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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