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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1954년 양주군청사 정초석 역사를 간직하다

 양주시는 19일 양주시청 광장에서 옛 양주군청사 정초석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은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과장의 경과보고 후 제막식을 거행했다.

옛 양주군 청사 정초석은 1954년 양주군 청사 건립시 본관 우측 기둥 밑에 설치했던 것으로써 정초석에는 ‘단기 4287년 10월 7일 미국의 원조를 받았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청사가 2000년 남방동으로 이전하기 까지 46년간 군청사로 사용되어 오면서 양주군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물이다.

양주군 청사 건립이후 의정부읍이 의정부시, 동두천읍이 동두천시가 되고, 남양주시, 구리시 등이 분리되었지만 양주군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경기본가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 현재까지 경기북부의 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현재의 신청사로 이전해 옛 군청사를 철거하게 되었고 정초석을 양주시문예회관에서 보관해오던 것을 2010년 10월경 시청 회계과에서 인수받아 보관했으며, 역사적 중요자료로 인식해 ‘제10회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비를 제작 설치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정초석 제막은 양주시가 역사와 전통성이 있는 경부북부의 중심도시임을 표방하는 초석으로서 시민의 날 1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상징물로 영구히 남길 수 있어 뜻 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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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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