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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가산면 가구공장서 대형 화재 발생

공장 6개동 불타 1억5천여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소방인력 170명, 소방차량 30대로 불길 잡아…화재원인 조사

10월 28일 오전 4시 45분께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가구공장 3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Y.D.B 가구공장 3곳 6개동 2천970㎡이 전소됐으며, 기계설비, 원자재 등이 불에 타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는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직원들이 없는 토요일 새벽시간대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직후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인근 소방관서에도 소방력을 요청하는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70여명과 소방차량 30대를 투입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거센 바람과 불길로 화재진압에 애를 먹었다.
특히 최초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빨래건조대와 가구를 만드는 곳으로 많은 목재가 쌓여있어 불이 삽시간에 번졌으며 인접한 건물 역시 가구공장이어서 불길이 커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급기야 포크레인까지 동원된 화재진압 끝에 오전 7시 경에 불길은 잡았으나 잔불정리까지는 6시간 이상 소요됐다.
포천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소실 면적이 워낙 넓고 엄청난 고열로 화재현장의 훼손이 심해 정확한 원인을 추정하는데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CCTV 등을 참조해 정밀 재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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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