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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 따뜻한 재능(이사지원) 나눔으로 구슬땀 ”

의정부의 이삿짐 업체 가가호호익스프레(대표 강성훈)와 영석고 학생봉사 동아리(영석누리 봉사단)는 동절기 이사의 어려움으로 걱정이 많은 소외가정을 찾아 이사 지원을 함께 해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동에 더욱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성훈 대표와 영석고 학생 6명은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의 추천으로 겨울철 이사문제로 어려움이 많은 한부모가정 김모씨(54세) 집을 찾아가 4.5톤 트럭 1대분의 이삿짐을 포장, 정리 및 이송까지 도맡아 하느라 이마엔 구슬땀으로 가득했다.

이날 이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모씨는 “한부모가정의 가장으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임차료도 많이 밀리고 생계도 어려워 월세를 줄여 이사 갈 수밖에 없었으며, 이사날을 받아 놓고 비용 부담 등으로 고충이 많았는데 때마침 강성훈 사장님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성훈사장과 영석누리 학생 봉사동아리는 금년 초부터 의정부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가구를 찾아 이사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강성훈 사장은 "동절기 쌀쌀한 날씨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 나눔의 활동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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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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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