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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전신주 가스개폐기 폭발로 경찰서와 이마트 정전사태

3일 오전 10시 53분경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한 전신주 스위치인 가스개폐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변아파트와 양주경찰서, 이마트 및 주택가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약 20여분간 정전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올들어 최고 추위가 연일 경기북부를 강타하고 있어 수은주가 영하 15℃~16℃까지 내려가는 상황에 발생된 사고에 해당 지역주민들과 상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노약자나 환자가 있는 일부 가정에서는 외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한전 측은 긴급 복구에 들어가 원인을 파악하는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사고원인은 강추위로 인해 스위치인 가스개폐기 내 절연체가 파괴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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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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