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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투자금 돌려받기위해 납치, 돈 뜯어낸 협박범 검거

지난 20일 의정부경찰서는 양말 도소매 사업에 투자한 1180만원을 되돌려 받지 못하자 사업자를 강제로 납치 협박해 105만원을 뜯어낸 한모씨(남, 45세)를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씨등은 경찰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9시 10분경 의정부 시내 소재 한 사우나에서 유모씨(남, 51세)를 자신들의 차에 강제로 태웠다.
그들은 관내 사패산으로 유씨를 끌고 올라가 산중턱에 있는 방공호 내에서 유씨의 상의를 벗기고 위협해 타인에게 돈을 송금 받도록 한 후 산에서 내려와 유씨에게 손도끼로 겁을 주고서는 이 돈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한씨와 공범에 대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놓은 상태로 정확한 사건 전말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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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