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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지검 고금리 사채, 불법추심 등 생활침해 사범 단속 칼 뺐다

합동수사부 가동 집중단속 예정

지난 18일 의정부지검(지검장 김희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실업, 신용불량자 증가 등 어려운 경제실정 속에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사범들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의정부지검은 경찰 제2청과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민생활 침해 사범 합동수사부’를 설치, 이승환 형사2부장을 비롯한 검사 3명, 수사관 8명 등으로 구성된 합수부에서는 불법 사금융, 채권추심, 다단계 유사수신 등 금융 사기사범, 보이스피싱, 서민대상 갈취사범, 불법사행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미 합동수사본부에서는 지난 14일 유관기관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대부업 관리현황과 업무내용을 파악, 수사대상과 수사역할에 대해 회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정부지검은 간담회를 통해 폭행과 협박을 일삼거나 이러한 행위를 이용해 채권추심행위를 하거나 악질적 고리대금업자들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해 양형기준보다 더욱 엄정한 처벌을 내릴 방침이며 이러한 행위자뿐만 아니라 불법이익을 실질적으로 취득한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입건할 방침이다.

또한 보복피해 우려 대상자인 제보자에게는 가명조서 작성, 비상호출기 지급, 출석‧귀가‧법적동행 등으로 보호할 계획이며,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수사검사가 직접 공판에 참여할 예정으로 의정부지검의 수사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어 불법 사금융이나 기타 생활사범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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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의정부시지역위원장에 '장수봉' 인준
조국혁신당이 의정부시지역위원장으로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인준했다. 조국혁신당은 26일 장 전 부의장을 의정부시지역위원장으로 공식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준을 통해 당은 경기북부 핵심 지역인 의정부에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장수봉 신임 지역위원장은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제일모직과 삼성카드에서 근무하며 지역단장 등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지난 2014년 제7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조율에 참여해 왔다. 장 위원장은 2024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전략공천으로 경선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전략공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한 뒤, 정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밝히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해 9월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인준을 계기로 장 위원장이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시의회 부의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함께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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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