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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시, 저소득층 초등학생 급식비 횡령 공무원 적발

지난 12일 감사원은 동두천시 9월~10월까지의 ‘지방자치단체 취약분야 업무처리 실태(재산, 회계) 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2008년~ 2009년 9월까지 동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 급식비 후원업무를 담당하는 A공무원이 17회에 걸쳐 총234만1천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 동두천 공직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공무원은 동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 급식비 소액 후원자를 모집하는 결식아동돕기후원신청서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40여명으로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1인당 5천원에서 1만원씩 입금받는 등 이외에도 사회단체로부터 매달 비정기적으로 15만원 가량을 후원받아왔다.
이렇게 모듬된 후원금은 관내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급식비로 학교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을 악용, 그 계좌에 입금돼있는 돈을 인출해 개인적인 생활비로 무단 사용한 혐의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해당공무원을 강등하라고 동두천시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향후 동두천시가 어떻게 처리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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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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