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4.8℃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전국 최초 공무원 평생교육사 25명 키워~

의정부시, 대진대학교와 협약 체결하고 공무원 평생교육사 25명 양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대진대학교와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직 공무원 25명이 수강하는 “평생교육전공”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종래 대진대학교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공동 연구 ▲의정부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 ▲평생교육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평소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전공”과정 입학식도 가졌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현재 자격보유 평생교육사 9명과 금번 입학생인 예비 평생교육사를 포함하여 34명의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한 셈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평생교육사”가 만이 평생교육 업무를 다루게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평생교육 전문인력 확충 계획에 의거 추진되는 이번 전문인력 양성의 효율성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본 교육 과정 주관기관인 대진대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과의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평생교육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의 효과적 진흥으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의정부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통합적인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을 위한 유휴시설의 효율적 배분과 잠재적 가용시설의 협력방안 모색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관별 중점사업 육성 유도를 위해 평생교육 내·외부 인적자원을 통합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또한, 지난 달에 평생교육의 핵심인력인 관련 공무원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추진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한배수 부시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는 평생교육 전략추진단을 구성하여 평생교육 추진 부서장 23명을 “리더”로 실무 주무관 28명을 “영리더”로 임명하고 각각의 임무를 부여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쪼개어 전문가가 되고자 함에 격려하고 “부지런히 학습하여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시민 개개인의 학습활동이 효과적으로 계획되고 실시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끌어내는 평생교육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래 대진대평생교육원장도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시 차원의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대단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교육하여 1등 평생교육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제명'까지 간 겸직 논란…원칙 vs 정치 판단, 공방 이어져
이계옥 의정부시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통과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거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여러 차례 지적돼 온 겸직 위반 문제가 시정되지 않은 채 반복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번 결정이 정치적 판단인지 불가피한 원칙 적용인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7일 이 의원의 겸직 위반 문제를 심의한 끝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의결하고 안건을 본회의로 회부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쟁점은 단발성 위반 여부가 아니라,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반 상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사립유치원 대표직 겸직 문제로 2018년 제8대 의회에서 공개 경고를 받았고, 2022년 제9대 의회에서는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에도 지방자치법상 겸직 제한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시의회는 시정 조치를 전제로 의원직 유지를 허용한 바 있다. 이후 휴원 상태였던 해당 유치원이 올해 재 개원하면서 논란은 다시 불거졌다. 조사 결과,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유치원이 의정부시로부터 학교급식비 명목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