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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장하다 의정부 장애인 컬링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지난 1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휠라(FILA)컵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의정부팀이 라이벌인 수원 스콜피언스를 제치고 4강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 장애인 컬링팀인 ’롤링스톤‘팀은 작년 11월에 치러진 ‘전국 컬링연맹 회장배(준우승), 2월에 치러진 전국체전(우승) 등 3개 대회를 합산한 포인트를 통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의정부팀은 전국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창원팀과 8라운드의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 롤링스톤의 주전인 김명진(남, 42세), 김종판(남, 43세), 서순석(남, 42세), 윤희성(여, 38세) 4명의 선수들이 출전권을 거머쥐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태능빙상장에서 주2회 2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는 맹훈련을 해왔고 팀 구성 포지션에 ‘Fifth'의 선수가 없는 상태에 이뤄낸 투지의 결실로 그 기쁨과 감동이 배가되고 있다.
이번 승전보는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등 동계종목에 강세를 보이는 의정부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지난 14일 최종간 신임 의정부시 컬링경기연맹, 경기도 장애인컬링협회 회장 취임과 함께 얻어낸 ‘승리’다.
장애인 체육회장인 안병용 시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은 권재형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선수단을 아낌없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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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