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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올해의 대상은?

양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입상자, 시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월 25일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린 김삿갓 문학대회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1천6백여명의 참가자 중 뛰어난 글 솜씨를 보여준 17명의 우수상 이상의 입상자와 1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엄마’라는 시제로 열린 이번 문학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고등부 산문인 강지예(성남 보평고등학교 3학년)양의 작품 ‘엄마’는 고졸출신의 엄마가 뒤늦게 공부하여 명문대 수석 합격의 과정을 그려내 심사위원들로부터 글 구성력과 문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대상 및 장원을 수상한 일반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에게는 각 대학의 선발기준에 따라 문예특기자 전형의 입학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총 7백8십8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양주시와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가 마련한 김삿갓 문학대회는 조선후기의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문화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널리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소질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당선작 이외에도 전국에서 모인 문학인재들의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던 가운데 김삿갓 문학대회가 문학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예비학도들에게 한국문학계를 선도할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양주 김삿갓 홈페이지(http://www.양주김삿갓.kr) 인터넷 접수, 역대수상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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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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