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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 DMZ 세계 평화 공원 조성에 따른 전문가 자문

연천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세계평화공원 조성의 의미와 연천군 DMZ 보전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의 박은진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책자문위원들의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이 발표에서 박은진 박사는 세계평화공원조성은 지역우위 선점의 의미에서 탈피하여야 하며 DMZ를 접하고 있는 각 자치단체별로 특수한 상황과 장점이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연천군의 입지적 우수성을 3개안으로 제시하였다. 그 3개안은 남과 북을 평화롭게 흐르는 임진강 일대의 활용, 자유로와 37번국도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인근에 산재해 있는 연천평야 일대의 활용, 경원선과 3번 국도축의 연천 철원의 연접지역 활용 등이다
  이에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DMZ의 공간을 활용해서 긴장을 완화한다는 측면의 평화의 의미를 부각시킬 장소, 시설설치보다는 자연그대로를 보존하면서 네이밍과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특히 어떤 특정지역만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보다 평화적 시너지가 가장 큰 곳이 적지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아직 세계평화공원조성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고 세부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단계인 만큼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연천군의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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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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