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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탄생 600년 기념 포천사랑 페스티벌 10월 5일~6일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포천탄생 600년, 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2013 포천사랑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천탄생 600년과 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10월 5일에는 포천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제막식 및 무궁무진 타임캡슐 수장식과 시민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동아리 공연, 민관군 포천화합 한마당, 포천 우수식품 및 으뜸 음식 어울림 한마당, 제1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있은 후 식후 공연으로 인기가수들로 구성된 시민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14개 읍면동 특색있는 향토 음식 먹거리 장터, 농특산품 및 우리 한우․한돈 할인판매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70여동의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10월 6일에는 제9회 포천예술제를 개최해 ‘청소년이여 네 꿈을 펼쳐라’, 포천직장인 밴드 공연, 국악 한마당 ‘우리가락 좋을시구’ 특별기획 연극공연 ‘포천탄생 600년’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또한, 다문화 시대를 맞이한 ‘다문화 한마음 축제 및 외국인 어울마당’에서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각국의 전통공연, 음식문화 체험, 세팍타크로  경기와 각종 다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여기에는 각 읍면동 주민 자체센터가 함께 참여해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만구 행사 추진위원장은 “이번행사는 포천탄생 600년과 시승격 10주년을 맞이해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막바지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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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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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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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