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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탄생 600년 기념탑 제막 및 타임캡슐 수장식 개최

포천탄생 600년과 시 승격 10년을 맞이해 포천시장과 국회의원, 포천시의회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탄생 600년 기념탑 제막과 타임캡슐 수장식 행사가 지난 5일 청성역사공원내 반월각 앞 광장에서 열렸다.

포천탄생 600년 기념탑은 ‘무궁무진 포천’의 힘찬 기상을 표현하기 위해 높이 10m에 이르는 2개의 원뿔형 모양으로 포천에서 생산되는 돌로 만들어졌으며, 중앙의 조형물에는 14개 읍면동을 시화(市花)인 주절초 꽃잎에 새겨 넣어 하나의 포첨임을 표현했다.

또한 타임캡슐 안에는 포천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고 발전상을 돌아 볼 수 있는 역사자료, 정책자료, 발전계획, 포천 프라이드 600선 등 총 113개의 자료와 책자를 넣어 봉인해  100년 후인 2113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 프라이드 600선은 우리시의 역사적 인물, 자연, 자원, 산, 강, 하천, 명승지 등 총 600개의 중요 유·무형 자료를 설문조사를 통해 엄선 및 발간한 책자로써 포천탄생 600년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포천 탄생 600년 기념탑 제막과 타임캡슐 수장식을 통해 옛 문화의 얼을 되살린 무궁무진 포천발전의 기원과 함께 포천탄생 600년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재도약의 원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후세에 길이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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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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