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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 도움이 필요하면 벨을 눌러 주세요 ”

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 민원실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장애인․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하기 위해 ‘화상 인터폰’을 활용한 민원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상 도우미 벨’ 서비스는 일반 민원실과 세무 민원실에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전담 ‘민원도우미’가 현관부터 에스코트하여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간단한 문의사항에 대하여는, 직접 담당자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관에서 인터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2012년도부터 전담 ‘민원 안내 도우미’를 민원실에 상시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방문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화상 도우미 벨’ 서비스는 이를 확대․운영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섬김행정실천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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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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