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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전국의 시민들을 사로 잡다

시행 4년차 전국 최고의 Sales 마케팅형 축제로 확실히 자리 매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서울 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참여와 호응으로 총 3일간 약 35만명이 방문하는 대성황 속에 개최됐다.

포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품, 포천이 자랑하는 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2013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포천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곳곳에 sales 마케팅을 펼쳐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진행됐다.

13,000㎡ 서울광장을 방문객들로 빼곡히 메운 올해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포천시에서만 총 40여 생산자단체가 참여하고 100여개 부스를 운영한 광장 최대 행사였다.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광장에서 네 번째로 치러진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17일 포천 문화예술한마당을 시작으로 서장원 포천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세계속의 포천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탄생으로 시작됐다.

뒤이어 이한동 전 국무총리,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 포천지역농협장, 농업인관련단체장, KBS탤런트극회 소속 탤런트 등이 대거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18일에는 과일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한 ‘사랑의 과일 전달식’과 포천의 대표적 향토자원인 포천막걸리로 만든 칵테일을 시민과 나누는 ‘포천막걸리 칵테일 나눔 행사’를 진행해 넉넉하고 포근한 포천의 정감을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마지막 19일에는 열정의 판촉전과 함께 흥겨운 시민참여 노래자랑이 곁들어져 서울광장을 찾은 관람객이 포천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날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2천만 초대형 소비시장인 수도권의 배후도시이자, 올해 포천탄생 600년 및 시 승격 10주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무궁무진한 농․축산물과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포천의 우수한 농산물로는 한수이북에서만 잘 자란다는 100년 전통의 ‘6년근 개성인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포도’와 풍미 일품으로 이미 소비자의 인정을 받고 있는 ‘사과’가 있으며, 가공품으로는 국내인지도 1위인 전국 최고의 제품 ‘포천막걸리’가 있다.

이렇게 우수한 농산물을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배후도시 포천시이지만, 교통과 장소의 제약, 무엇보다 취약한 유통구조로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한정된 농산물과 그 속에 산재한 개별 브랜드로 통합 운영이 어려운 것 역시 긴 안목으로 볼 때 아쉬운 점이 아닐 수 가 없다.

FTA체결 확대 등으로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 포천 농산물도 대외에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모험과 도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먼저 알려 인지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국에 수많은 자치단체가 있고 서로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먼저 선점하고 홍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포천 농업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고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형편상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홍보 방법을 찾는 문제도 그리 녹녹치만은 않다. 이는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지난 3개년의 포천 농산물 축제는 이러한 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었다.

지난 2010년 처음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타이틀과 함께 서울광장이라는 전국민이 주목하는 장소를 선택해 최초 대외 행사를 개최했고, 이는 대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포천 농산물을 알리는 초석이 됐다.

처음임에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 운영으로 많은 지지를 얻은 포천 농산물 축제는 3년 연속 포천과 포천 농산물을 주제로 포천이라는 입지를 서울광장에서 구축하여 주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방문객 35만명과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포천 농업에 대한 관심과 포천 농산물의 품질이 확실히 향상 돼 시민들에게 약속한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분명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분한 계기가 마련됐다.  

내년 ‘2014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네 번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바야흐로 이제부터는 포천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포천 농업의 가치가 이제부터는 인정받아야 한다.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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