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4.5℃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포천시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된다

포천시, 19억원 예산 편성…원아 및 학생 8천2백명 혜택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2014년도 관내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한 ‘2013년 제2차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상급식 지원 대상의 확대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2014년도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의결했다.

2014년부터는 현재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만3~5세 원아들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계획으로, 시는 작년보다 대폭 증가된 약 19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약 8천2백명의 원아 및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100명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급식 지원은 물론 학력향상 및 핵심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교육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천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