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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署, 휴대폰 매장털이범 검거에 결정적 제보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연천경찰서(서장 연영흠)는 7일(수)09:00,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새벽 1시경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소재 휴대폰 대리점 내에 침입하여 휴대폰 31대 등 총 3천만원 상당을 절취 후 도주하는 피의자차량의 번호를 기억해 경찰에게 신고한 지역주민 A씨에게 표창장과 범죄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귀가 중 휴대폰 매장근처에서 수상한 차량이 세워져 있는 것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탐문수사한 끝에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A씨는 “귀가 도중 수상한 차량을 보고 번호를 기억해 둔 것 뿐인데 너무 큰 칭찬과 상을 받아서 부끄럽다”며 겸손을 표했고, 이에 연 서장은 “하마터면 검거에 어려움을 겪을 뻔한 사건을,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에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과 경찰이 공존하고 협동하여 지역 치안유지에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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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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