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4.5℃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어르신 행복학습관 개관식 가져

낙후된 경로당 리모델링해 학습공간으로 조성

의정부시 송산실버문화센터(관장 최재혁)는 17일 오전 11시 귀락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행복학습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비롯해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위원장, 최영길 의정부농협 조합장,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 의정부 시‧도의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행복학습관은 학습·여가·문화 공간으로 180㎡ 규모의 낙후된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학습실, 다목적실, 학습준비실, 북카페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 사업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의정부시와 송산실버문화센터 그리고 귀락마을 경로당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된 사업이며, 향후 운영은 송산실버문화센터에서 의정부시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체적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 행복학습관이 지역주민 모두의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