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맑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집에서 잠자고 있는 과거사기록물을 찾습니다!

양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일제강점기부터 정부수립 이후 한국 변천사를 보여주는 과거사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수집은 최근 해외공관에서 3.1운동 피살자 명부 등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과거사 자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 해외공관 외에 국내 기관에도 주요 국가기록물이 방치된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관내 과거사 관련 기록물 수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보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집분야는 강재징용, 위안부, 3.1운동, 일제시기 건축도면 등의 일제강점기 분야와 대한민국 정부수립과정, 긴급조치, 베트남 파병과 같은 정치‧외교 분야, 6.25 납치자 명부, 북한관련 조사통계 등의 남북관계 분야다.

또한, 미군정 이후 농지개혁, 경제부흥계획, 화폐개혁, IMF,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의 경제‧산업분야와 농촌진흥, 지방자치, 공직문화, 교육정책, 체육행사 등의 사회‧문화 분야, 5.18광주민주화운동, 6.29선언, 삼청교육대 등의 정치사건 분야를 수집한다.

기록물 제공 방법은 우편(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533 양주시청 총무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신청 또한 가능하다.

국내 과거사기록물 조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기록물관리팀(전화: 031-8082-5251 이메일: minsoo81@korea.kr)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