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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시, 기초수급자 사망 한 달 만에 발견… 복지의 한계는 어디인가?

지난 24일 오후4시경 양주시 광적면에서 50대 기초수급자 이 모씨(51세)가 숨져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체 4급 기초생활 수급자로 발견 당시 사망한지 1개월 가량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초 발견자 김 모씨에 따르면 이 씨가 전혀 연락이 닿지 않아 방문해보니 인기척이 없는 상태에 악취가 심해 문을 열고 확인한 결과 이 씨가 사망해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에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이 소식을 접한 인근 주민들은 각 지자체마다 보편적 복지를 내세워 막대한 예산을 편성 사용하고 있지만 물질적인 복지에 치중하기보다는 지자체의 심리적 복지, 인간적 복지가 장애우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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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