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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경찰, 교량 난간 등 18회 훔쳐 판 범인 검거

지난 4일 포천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교량의 난간만 전문적으로 뜯어내 팔아먹은 최 모씨(남, 40세)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 모씨(남, 43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등은 인테리어업과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하면서 지난 1월부터 양주, 이천, 연천, 포천 등지를 돌며 교량의 난간과 배수로 덮개, 공사장 철근 등을 밝혀진 것만 18번이나 훔쳐 팔아 6000여 만원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새벽시간대를 이용해 교량 해체에 필요한 장비와 트럭을 미리 준비해 인적이 드문 교량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의 잦은 범행에 따른 동일범죄 신고가 들어와 범행현장의 CCTV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훔친 철재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임 모씨(남, 42세)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의 여죄가 더 있는지 현재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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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