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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유치원, 초․중․고생 및 시설종사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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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을 의정부시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관련해 성매매․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남녀가 상호존중 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위원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법령 및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남녀가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은 “성희롱·성폭력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앞장서서 밝고 건강한 성희롱·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 교육에 이어 사회복무요원 140명,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860명, 초․중․고생 및 시설종사자 8,36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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