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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지원군, 양주시 드림스타트

‘인적자본 축적 위해 지원 확대해 나갈 예정’

양주시 드림스타트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관내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12월부터 회천2동과 광적면에서 실시하던 ‘위스타트 사업’을 흡수해 양주1·2동과 백석읍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운영중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더 많은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는 등 다채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롯데마트 양주점(지점장 이재남)은 회천2동 드림스타트에 책 400권과 수영복을 기증, 취약계층 아이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여느 아이들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롯데마트 양주점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지원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유능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곤세습의 고리 단절과 인적자본 축적을 위해 관심이 필요한 우리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미래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홈페이지(http://yangju.dreamstart.go.kr) 또는 전화(031-8082-4190)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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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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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