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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2014 퓨마컵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의정부팀 ‘돌풍’의 준우승 쾌거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 2014퓨마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의정부LKFC U-12팀(초등6학년부)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려 화제가되고있다.

퓨마컵은 U-10(초등3~4학년), U-12(초등5~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각 32개팀 총 64개팀이 출전한 처녀대회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이다.

대회는 32개팀이 조별 라운드를 치러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는데 글로벌스포츠브랜드인 퓨마 측에서는 우승팀에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푸짐한 퓨마용품까지 부상으로 마련해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 대회임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이러한 큰 대회에 참가한 의정부 LKFC U-12팀은 첫 경기로 서대문FC를 맞아 1대0으로 졌으나 SC주니어(송추주니어)팀과는 무려 8대0의 대승을 거두는 등 조별 예선 2승1패의 성적으로 E조2위로 16강에 진출해 25일 홍명보 축구클럽을 2대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부천유나이티드와 승부차기의 접전 끝에 3대2로 이겨 승리의 행진을 이어갔고 4강전 역시 JSJ FC와 피 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3대2로 승리해 대망의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러한 상승세를 타던 의정부LKFC U-12팀은 결승에서 최강의 축구클럽을 만나 1대3의 아쉬운 석패를 했다. 팀의 핵심인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장기웅 선수와 골키퍼 박호진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해 그 어느때보다 아쉬움이 큰 경기였지만 모든 선수들이 어린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한 경기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이에 유소년 축구계에서는 혜성과 같이 등장해 이번 대회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한 의정부 LKFC U-12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고 이 팀을 이끌어 온 현기남 감독과 선수들은 유소년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기남 감독은 12년전 유소년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의정부에 팀을 만들어 인성교육에 초점을 두고 승리에 집착하기보다는 체력 증진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협동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온 힘을 쏟아왔으며 그동안 300여 차례의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해왔다.

현 감독은 준우승 소감에 대해 “지도자를 믿고 자녀를 맏겨 주시고 물심양면 축구팀에 헌신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어린나이지만 자신의 열정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날 의정부 LKFC U-12팀의 유수환(초6)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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