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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 효순·미선이 도로 확장 종점부 3.5km 부분개통

접경지역의 아픔과 이데올로기가 공존했던 양주 서부지역에서 파주 법원리 방면의 교통체증 일부가 해소되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의 도로가 확장돼 종점부 3.5km 부분 개통된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7월 1일 국지도 56호선 법원~상수간 도로의 종점부분인 덕도교차로에서 상수교차로까지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효순·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해 당시 사회적 이슈와 파장이 크게 발생했던 이 도로는 지난 2005년 3월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와 양주시 남면 상수리를 잇는 10.06km 길이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선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지역은 그동안 기존국지도 56호선의 도로 폭이 좁아 각종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4차선 공사가 올1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물류 수송 등을 위해 종점부 일부구간을 개통해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일부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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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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