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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인문학과 썸타다~ 시즌2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2」개최

지난 5월,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의 후속인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2’가 7월 16일부터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철학, 문학, 음악 등을 주제로 미학자 진중권, 소설가 김중혁, 광고인 박웅현, 음악평론가 이헌석을 초청하여 흥미로운 강연으로 진행된 시즌1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2는 그 분야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여, 철학, 문학과 함께 역사, 과학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강연회는 7월 16일 19시부터 전 보건복지부장관인 유시민 작가를 초빙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1차시를 시작으로, 7월 23일 역사학자 한명기 교수의 “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계승”, 7월 30일 장정일 작가의 “인문학의 기본, 독서를 생각한다”, 8월 6일 장대익 교수의 “과학, 인문학을 품다”까지 총 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2” 강연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소셜방송 공감TV(www.iubs.tv)로도 중계되어 강연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학 활성화 프로젝트로 인문정신 고양과 전 국민 독서인구 저변확산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전시민의 독서친화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시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시민이 연중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의정부를 둘러싼 조선의 역사를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3’을 기획중이라고 귀뜸했다.

 

오는 7월 16부터 시작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2’는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운영하며 강연신청은 무료이며, 7월 7일(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net)와 전화(828-4491~4494)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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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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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