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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인터넷 중고장터 스마트폰 사기판매범 붙잡아 구속

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장터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글을 남겨 이를 보고 구입하겠다고 돈을 보낸 구매자들에게서 돈만 가로챈 임 모 씨(남, 20세)를 붙잡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임 씨는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속여 총16회에 걸쳐 1천만원을 송금 받고 먹튀를 한 전형적인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임 씨는 구매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너무 낮은 가격이 아닌 일반적인 중고가격보다 5~10만원 싼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직업 없이 주거지도 없는 임 씨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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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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