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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부정부패 척결위해 거리로 나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개천절과 함께 연휴가 시작되는 3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행복로를 찾아 부정부패 제로화 범시민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패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담당관, 명예시민감사관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비리신고 확대, 내부정보공개, 투명한 민원처리, 비리공무원 처벌 강화 등 청렴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에 대한 설문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청렴으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렴 메시지 방송과 청렴도서 읽기, 공직자 행동강령 바로알기 자가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결의문 선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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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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