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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20대 특수강도 가석방男 전자발찌 끊고 편의점 강도 후 도주중

지난 6일 오후11시경 특수강도 전과자로 가석방중인 김 모씨(남, 26세)가 전자발찌를 끊고 7일 새벽 2시 40분경 거주지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120만원을 강탈해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특수강도죄를 저질러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 지난 6월 30일 가석방됐는데 거주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신고를 받고 보호관찰소 직원이 김 씨 거주지에 출동했으나 이미 김 씨는 도주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김 씨의 추가범행을 막기 위해 경찰력을 동원해 김 씨의 추적에 나서는 한편 각  지역 경찰서에 김 씨의 수배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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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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