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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4 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 성황리에 펼쳐져

양주시는 9일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책! 내 삶의 소금이 되다”라는 주제로「2014 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함께 했던 독서운동의 성과를 같이 나누고, 책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시상식과 각종 공연, 전시,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 날 가족독서마라톤 완주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 46가족, 가족독서마라톤 여행 22명, 우수독후감, 우수독서단체, 스쿨북릴레이 41명 등 총 10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행사로는 ‘양주의 책 북 콘서트’, ‘책 교환장터’, ‘독서골든벨’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 ‘책의 탄생’ 과정에 대한 전시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박원석 양주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글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양주 북페스티벌은 모든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책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며, “북페스티벌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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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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