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9.0℃
  • 구름조금강릉 10.7℃
  • 구름많음서울 12.6℃
  • 구름조금대전 11.1℃
  • 구름많음대구 13.3℃
  • 구름조금울산 13.6℃
  • 흐림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15.5℃
  • 흐림고창 10.2℃
  • 구름조금제주 17.2℃
  • 구름조금강화 9.5℃
  • 구름조금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1.9℃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의정부지검, 상습 음주 무면허운전자 25명 구속

지난 3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형길)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상습음주운전을 하던 A씨(남, 31세)를 비롯한 무면허 운전자 2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A씨의 경우 동종범죄로 인한 누범 기간 중에 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코올 농도 0.216%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수사로 범죄사실이 밝혀지는가 하면 또 다른 B씨(남, 46세)의 경우는 더욱 심각했다.

B씨는 음주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7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키고 도주한 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에게 아내가 운전했다고 진술하도록 교사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C씨(남, 41세)의 경우에는 무면허로 벌금형 처벌을 받고도 상습적으로 화물차를 운전하다 이를 신고한 친구를 협박해 구속되기도 했다.

검찰은 이러한 음주 및 무면허사범들이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법 사범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재범 및 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어 적극적인 구속 수사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편 음주, 무면허 사범들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법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