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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 중학생들, 시험부담 없이 꿈과 재능 맘껏 펼치게 돼

양주시-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는 지난 1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정착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수업 운영을 중간고사․기말고사 등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며,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중학생들은 양주시청과 그 소속기관에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되며, 시가 향후 구축하게 될「자유학기제 지원 지역사회협력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게 된다.

 

또한 협력체 내 다양한 직업군, 직업인과 인터뷰를 하거나 학교로 초청해 진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하게 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 “협약기관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사항에 대해 내실을 기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양주시 중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 훈련생에서 CEO까지 다양한 직종 종사자들이 1년에 1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고등학생들에게 직업, 경험을 설명해 주는 영국의 Inspiring The Future 프로젝트가 양주시에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올해 관내 5개 중학교 1,2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는 전체 중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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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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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