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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 엄마와 아들 4년 허위 입원으로 억대 보험금 타내다 들통

지난 25일 동두천경찰서는 허위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속여 억대보험금을 타낸 가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母子)사이인 신 모 씨(여, 56세)와 아들 이 모 씨(남, 35세)등 3명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 5만원~10만원의 일당비가 지급되는 보장성보험 14개에 가입한 뒤 지난 2008년도 12월 30일부터 2014년 7월 29일까지 무려 6년간 7개 병원을 전전하며 1718일을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3억8000만원을 보상받아오다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질병보장보험의 약관을 악용해 1718일 중 불과 55일만 입원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고 현재 경찰은 이들을 치료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 씨 일당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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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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