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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확대 시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시범 시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NFC 태그 제작 및 설치비를 전액 지원 받아 의정부시에 등록된 1천420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조수석 뒤에만 설치했던 NFC 태그를 올해부터는 조수석 앞 대시보드 및 운전석 뒤에 추가 설치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 내부에 설치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탑승위치와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와 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정승우 교통기획과장은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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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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